언론보도
‘소상공인들도 뭉쳤다’ 인천유나이티드 후원회 ‘서쪽사람들’ 출범
2025-04-03 21:51:55

[스포츠니어스 | 김현회 기자] 인천유나이티드 후원회 ‘서쪽사람들’이 출범했다.
지난 8일 인천축구전용경기장에서 인천유나이티드 후원회 ‘서쪽사람들’이 창립총회를 열었다. 후원회는 인천유나이티드 팬 및 인천지역 소상공인 및 기업인으로 구성이 될 예정이고 인천유나이티드의 성장을 위해 다양한 지원을 하려는 목적으로 출범했다.
‘서쪽사람들’은 구단 운영 지원 및 유소년 팀을 전방위적으로 지원하며 이를 통해 인천유나이티드 재정을 시민이 직접 후원하도록 하는 매개체의 역할을 할 예정이다. 또한 후원회는 지역사회 밀착 활동을 예정하고 있으며 후원회 회원들을 대상으로 한 다양한 이벤트도 준비하고 있다. 후원회는 이와 같은 후원 활동을 통해 인천유나이티드가 지역사회와 끈끈한 유대관계를 형성하고 이를 통해 구단의 비전을 달성할 수 있기를 기대하고 있다.
‘서쪽사람들’을 창립하기 위해 준비해 온 창립준비위원회 임시위원장 윤준구씨는 “인천유나이티드는 시민구단으로서 21년간 시민들이 지켜왔지만 재정적인 한계가 있어 항상 안타까웠다”면서 “이렇게 직접 나서 후원회를 구성하여 우리 팀을 지원할 수 있게 되어 감격스럽다. 지금껏 느껴왔던 한계를 팬들과 시민들이 함께 극복하고자 한다”라고 전했다.
‘서쪽사람들’은 총회를 통해 대표자 및 이사진을 선출하고 정관을 결의한 뒤 관계관청에 법적효력을 갖는 단체로 등록하기 위해 준비 중이다. 이후 진행될 2025년 시즌 출정식 및 홈경기시 꾸준한 회원모집을 통해 후원의 규모를 늘려가도록 할 예정이며 인천유나이티드를 사랑하는 팬 누구나가 후원회에 가입 할 수 있도록 홍보할 예정이다.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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출처 : 스포츠니어스(http://www.sports-g.com)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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